알쓸 내 인생 얘기

2019년 3월 31일... 올해 두번째 고민..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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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9년 3월 31일 이다.

과거 내 얘기를 블로그에 처음 쓴 이후로 2달이 지났다.


2019/01/13 - [알쓸 내 인생 얘기] -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와 구글 애드센스 결과물


별 내용없는 인생하소연과 한탄에 관련한 내용이다.

나이는 나이대로 30대가 넘어섰고... 뚜렷하게 뭐하나 이루어둔게 없는 현실에 대한 내용이다.


그래도 다행히 1월 중순 부터 주간 조립일을 구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정말 월급은 174만원 ... 그렇지만 아끼고아껴서... 한달 80~90씩 모으고 있다.


예전만큼 300 이상씩 벌어서 한달 200씩 남기고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일이라도 할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정말 이번 겨울은 저어어어엉말..힘들었다... 공장일도 점차 줄어들고 있었고...


기존에 자동차 쪽 일이라해도 그쪽은 힘든일도 많아서 한국사람들은 잘 안쓰려고 한다.

항상 그런곳 가면 물어본다. 


"힘든데 괜찮으시겠어요?" 

어휴... 정말 공장일 하다보면 답답한곳들이 많다.


사람들 필요하고 일도 정말 쉬운 버튼맨 같은곳들은 은근히 쉽다고 나이든사람 안쓴다...

그게 더 황당하게.. 왜냐하면 나이든사람들도 섞여있어야, 뭔가 사회속에서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이건뭐 실패하면 그대로 지옥이다. 실패했다고 해서 바로 일을 구할수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실패하면 진짜 실패하게 되는 하드코어 인생이 되어버리는 삶이 되는것이다...

그래서 사회복지를 늘려야 하는대, 자한당은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다....


이러니 세상이 바뀔까....

뭔가 인권적으로 좀더 인정받고 보장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흐음...


사회한탄은 뒤로하고..


이제 2달 정도 하니, 어느정도 급한 자금도 해결했고...

월세, 대출...등도 해결했고... 다음달 이면 여유자금도 조금씩 생길듯 싶다....


이제 문제는... 여기서 좀더 있을까.. or 새로운 곳으로 도전을 시작할까...

내가 20대 중후반만 됬어도 바로 그만두고 교대근무를 찾아서 떠났을건대...


이제는 돌아다녀봐야 답이 없다는걸 계속 느끼고 있고...

이제 30대 중반이 몇년 안남았기때문에....


여기서 좀더 일하면서 ... 다른방법을 찾아볼까 고민이 된다...흐음...


또..... 블로그의 경우는 2월부터 조금씩 하고 있다. 그렇지만,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잘 안되고 있기때문에

그다지 많은 방문자가 있지는 않다. 아직도 한달에 3만원 정도 유지하는 정도....


다른 거대 블로거들을 보면 기본 1~2천 포스팅 정도는 하는것 같다.. 많게는 5천 포스팅 한곳도 있지만..후덜덜...

그렇게 되려면 최대 하루 5개씩 해도 1년이나 걸린다.. ㄷㄷ...


지금 당장 그렇게 할 수 있는 여력도 없고..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앞선다.....

하지만 1개씩은 해보려고 한다.. 주말에는 쉬니까...ㅎㅎ....


이젠 결혼도 포기했고.. 취미도 포기했다... 그저 먹고살수만 있으면 다행이다 싶다...


앞으로 얼마나 일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다음달은 계속 해보자....4월 ..많게는 5,6월까지...?

그다음.. 2교대로 갈지 고민해보자... 일단 한달한달 버티는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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